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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김명민부터 혜리까지, 제목대로 '괴물 사극대작' 온다.. 2017-05-12 316

      ▲ '물괴'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왼쪽부터 오른쪽). 태원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영화 '물괴'가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선판 '괴물'인 블록버스터 사극 '물괴'가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까지 막강한 캐스팅을 완성하고 오는 10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물괴'는 '성난 변호사' 허종호 감독 차기작이며 '가문' 시리즈, '포화속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제작한 굴지의 영화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 작품은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物怪 괴이한 물건) 괴담'에서 비롯된 흥미로운 소재와 거대한 규모의 스케일 등 충무로에선 처음 시도되는 사극 대작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김명민)이 물괴 실체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최근 사극에서 강세를 보여온 연기파 배우 김명민은 전(前) 내금위장 윤겸을 맡았다. 윤겸은 물괴 정체를 밝혀 위험에 빠진 왕을 지키려는 충신이다. 충무로 다작배우 이경영은 왕과 대치하는 악역, 영의정 심운을 연기한다. 다작킹이자 흥행킹인 그가 출연하는 이번 작품에도 흥행 기운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밀정' 등 출연작마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배우 박희순은 중종으로 돌아온다. 중종은 물괴로 어지러워진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스스로 내쳤던 윤겸을 다시 불러들인다. '신세계' '역린' '검사외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박성웅은 내금위 부장 진용에 낙점됐다. 심운 오른팔로 윤겸과 대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충무로 신스틸러 김인권은 주인공 윤겸의 십년지기 후배 성한 역으로 출연한다. 성한은 어떤 위험 속에서도 윤겸 옆을 지키는 의리파로, 김명민과 찰떡 호흡은 물론 작품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책임진다. 
 
이같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에 신선한 젊은 피들이 합세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덕선으로 출연해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이혜리가 '물괴'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혜리는 아버지 윤겸과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부산행'으로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최우식은 윤겸, 성한, 명과 함께 물괴를 쫓는 허 선전관으로 합류한다. 

홍정원 기자 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