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보도자료
‘크리미널마인드’ NCI 요원 어록 모아보기.. 2017-09-11 58
09110.jpg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의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팀원들은 하나의 사건에서도 저마다 다른 신념을 보여주며 극적인 전개를 이끌고 있다. 이에 그들의 성격을 체감할 수 있는 대사들을 꼽아봤다.

# 손현주(강기형 역): “추후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 대기 하세요

NCI를 이끄는 팀장 강기형은 말수가 많지 않지만 상황에 꼭 필요한 촌철살인의 한마디로도 주위의 공기 흐름을 바꾸는 절대적인 아우라를 지녔다.

지난 5회에서는 독립기념관을 노린 변종 탄저균 테러범이 등장,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피신이 급박했던 터. 그러나 범인의 동선을 완벽히 파악하기 전까지 섣불리 움직일 수 없기에 대피를 저지하는 NCI와 한시라도 빠른 투입을 재촉하는 경찰특공팀의 설전이 긴장감읃 더했다.

그 사태를 말없이 지켜보던 강기형은 추후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 대기 하세요라는 말로 모든 상황을 정리, NCI의 팀장다운 아우라를 실감케 했다.

# 이준기(김현준 역): “내가 꼭 반드시 그 새끼 잡아준다!”

NCI 김현준 요원하면 무엇보다 투철한 정의감을 빼놓을 수 없다. 사건을 접할 때마다 피해자의 편에 서서 자신의 일처럼 분노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바.

김현준은 3회에서 연쇄 살인마 리퍼(김원해 분)의 손에 부모님을 잃은 소년을 진심을 다해 위로, 차갑게 닫혀 있던 소년의 마음을 열어냈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하는 소년을 안고 붉어진 눈시울로 내가 꼭 반드시 그 새끼 잡아준다!”라며 다짐하는 김현준의 모습은 그가 품은 정의감과 사명감의 크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 문채원(하선우 역): “애처럼 굴지 말고 냉정하게 행동해요

하선우는 극악무도한 사건을 대하면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NCI의 대표 이성파 요원이다.

이를 입증하듯 1회에서 아끼는 동생이 납치되자 용의자 앞에서 흥분을 참지 못하는 김현준에게 하선우는 애처럼 굴지 말고 냉정하게 행동해요라며 일갈, 감정적인 대응이 결코 사건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에게 따뜻한 인간애가 없다고 오해하는 것은 금물. 하선우는 동생이 꼭 생존해있을 것이라며 김현준을 다독이고 수사에 집중, 범인을 잡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안방극장에 제대로 걸크러시를 유발했다.

# 유선(나나황 역): “그럼! 말씀만 해주세요!”

키보드 위를 날듯이 움직이는 나나황의 손은 열 요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믿음직스럽다. 팀원들이 말만 하면 정보를 쏙쏙 뽑아내는 그녀의 정보 수집력은 볼수록 감탄이 나올 정도.

특히 9회 연쇄 유괴사건에서 팀장인 강기형이 수사를 맡길 주저하자 나나황은 팀원들과 합심, 자신의 능력을 빌미로 설득에 들어갔다.

“8년간 실종된 아이들 사이의 연결고리만 찾는다면 연쇄 납치 살인사건이 될 수도 있다며 거드는 이한(고윤 분)그럼! 말씀만 해주세요!”라고 맞받아친 그녀에게서 사건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찾아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여 듬직함을 더했다.

# 이선빈(유민영 역): “저도 꼭 팀장님처럼 훌륭한 프로파일러가 되겠습니다!”

NCI의 미디어 담당요원이자 막내로 선배들과 사건을 함께하며 나날이 일취월장 성장 중인 유민영은 프로파일러 재목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녀 역시 실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배가 시킨다.

7회 여성 연쇄 납치 살인사건에서 강기형은 좋은 프로파일링 이었다. 자네의 판단력과 용기가 없었다면 피해자는 살해당했을 거다며 그녀를 칭찬, 여기에 유민영은 저도 꼭 팀장님처럼 훌륭한 프로파일러가 되겠다고 씩씩하게 화답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 고윤(이한 역): “IQ187이고 1분당 2백 개의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죠. 맞아요. 전 천재예요

NCI 최연소 천재 요원인 이한은 머리 쓰는 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사회성만큼은 어린 아이처럼 미숙, 주변을 싸하게 만들기 일쑤였다.

1회에서 이한은 피해자 가족이 어린 나이에 박사가 된 것에 의아함을 품자 IQ187이고, 1분당 2백 개의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죠. 맞아요. 전 천재예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대꾸한 것.

하지만 NCI 팀원들과 부대끼며 이한 역시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어 그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 또한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NCI가 한 동네에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세 명의 소녀가 동시에 실종된 사건에 투입됐다. 범행 동기도 용의자도 오리무중에 빠진 가운데 NCI가 소녀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사건의 전말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50tvN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